김준식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지원단 일행 6명이 지난 9월29일 당사 광양공장을 방문, 6개월간의 Pro Bono 활동결과를 보고받고 혁신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광양공장에 도착한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일행은 먼저 회의실에서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지원아래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Pro Bono 활동 진행사항을 보고받은 후 혁신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현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또한 공장내에 새롭게 마련된 직원 휴식공간 "마음의 쉼터 "개소식에 참석, 제막순서를 함께 가지며 쉼터 개소를 축하해 주었다.  

김준식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여러분은 혁신의 전사입니다. 대동중공업은 혁신의 메카입니다. 혁신이 세계제일의 대동중공업을 만들 것입니다." 라는 글귀를 방명록에 남기며 혁신활동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이룬 당사에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원단 일행과 당사 임직원은 포스코와 당사가 상호협력의 관계를 통해 경영전반에 걸친 개선활동을 전개, 동반성장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사 SIEMENS VAI의 검사관 Anton Martinak씨가 10월 5일 당사 광양공장을 방문했다. 방문목적이 공급업체 현장실사인 만큼 공장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살펴본 Anton Martinak씨는 "이처럼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된 공장은 처음이다. 정말 대단하다. 이 회사가 어떤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낼지는 눈으로 안봐도 알것 같다."며 본사 구매부서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사가 SIEMENS VAI의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세계최고의 제철설비 공급업체가 된다는 비전을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